면회 교통사고

화천 면회 교통사고로 인해서 충격을 받은 장병에게 10박 11일 휴가를 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장병에 대한 휴가 지급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문제가 되는점이 1. 청원휴가를 보냈다는점 2. 휴가가 아닌 전역을 시켜줘야 하는게 아니냐 라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면회 교통사고와 휴가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면회 교통사고로 인해 어머니와 형제, 여자친구를 잃은 신병에 대해 군은 10박 11일간의 청원휴가를 조치했다고 합니다. 20일 오후 6시정도에 강원도 화천의 모 부대에서 신병 수료식을 한 아들의 면회를 마치고 돌아가다 교통사고가 난 것인데요 해당사고로 인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문제는 이런 끔찍한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군 당국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일단 해당 신병에게 10박 11일의 청원휴가를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청원휴가라는 것이 기존의 장병들이 가지고 있던 휴가일수에서 앞으로 당겨서 쓰는 것을 말합니다. 즉 새로 휴가가 추가가 되는 것이 아닌 기존 장병이 가지고 있는 휴가를 쓰는 것입니다.

이런 예외적인 일이 있다면 군당국에서 청원휴가가 아닌 위로휴가를 보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한시점에서 어떤 휴가가 중요하냐 라는 말이 나올 수 있지만 군당국이 하는 짓이 꽤심하기 그지없습니다. 해당 장병 한명이 휴가좀 내보내주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요? 축구 경기 우승하면 휴가 쉽게 보내주면서 말이죠

그리고 해당 장병에 대한 전역을 시켜줘야하는게 아니냐는 여론이 많습니다. 가족들이 대부분사망하고 남은 가족조차 중태위기에 있는데 전역이 아닌 10박 11일 휴가로 무슨 조치가 될까요? 면회 교통사고로 인해 현재 아버지분은 중태라고 하는데요. 해당 가족을 누가 돌봅니까? 군당국이 북한쪽에만 신경쓰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자국민 군인이 어떤일을 당헀는지 신경도 안쓰는걸까요? 해당 신병은 면회 교통사고로 인해서 이제 가족을 부양해야할 가장이 되었는데 전역이 아닌 휴가조치를 하는 이유를 모르곘습니다. 더불어서 휴가를 다녀온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군생활이 가능할까요? 북한에만 신경쓰지말고 이런 문제에 신경좀 써주시길 바랍니다.